사진--풍경
산사를 거닐며 담은 풍경
착희
2011. 2. 7. 10:00
돌숲에 소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소원지에 적힌 모든이의 소망이 다 이루어졌으면...
기도하는 여인의 소망 또한 이루어지길...
색바랜 단청에도 멋은 살아있고..
북향 기와위엔 아직 눈이 조금은 남아..
영조임금나무의 그늘이 그리워지는 긴 겨울 이젠 곧 끝나겠지..
고속도로 저 멀리 능선도 부드럽고..
전기줄에 걸쳐져 있는 해 또한 아름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