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갤러리

비 그리고 물방울

착희 2012. 3. 30. 20:57

비가 내린다.

봄비다.

계곡에 내려가는 물소리가 제법 크게 들린다.

 

비를 바라본다.

가지끝이 살짝 푸른잎이 돌기 시작하는 창밖을 바라보며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이라는 생각에

그냥 밖으로 나갔다.

역시 그곳엔 이쁜 자연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