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늘 지나다니기만 했었다.
차 세우기가 애매한 곳에 있는터라
되돌아 와서 차를 세우고
계곡을 내려다 보았다.....
아~~~정말 아름다웠다.
침수정은 굳게 닫혀 있었다.
바라보이는 계곡과 기암괴석은
여태 왜 안 보고 다녔을까 싶을만큼 너무도 아름다웠다.
침수정은 침석수류(枕石嗽流)에서 유래된 것으로
물을 베개삼고 흐르는 물에 양치한다는 뜻이다.
즉 속세를 버린 은자의 여유로움을 말한다.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무엇이 나은 행복한 삶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을 벗삼아 여유로움을 즐기고 살고프다....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열심히 벌어야 하니까
늘 바쁠수 밖에 없는거지만...
1607년(광해군 원년)에 손성을이 지어놓고 여생을 즐겼다고 하는데
참 여유롭게 행복한 여생을 즐겼으리라
옥계계곡은 돌과 바위만으로 37경을 이루고 전설을 담고 있다.이룬
산귀암,향로봉,병풍석,일월봉,벼슬봉,학소대,진주암,부암(물에 뜬 바위),구룡암,마제석,구정담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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