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당이 아름다운 길상사 지대방 지대방의 이쁜 야생화와 소품들이 궁금했다.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길상사라는 절 안에 있는 지대방이란 카페였는데 벼르고 벼르다 이곳을 방문했다. 네비양이 서울 한복판 가보지도 못한 그곳을 이 촌아짐을 코앞에 내려 주니 어디에 있는지 걱정하며 찾아 다닐 필요가 없다는것이 좋.. 茶의 향기 2012.07.16
핸드드립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 찻집 여인은 이날 손님이 되어 그 여인의 말동무가 되었다. 늘 하던 솜씨로 휴대폰에 스피커를 장착하더니 음악이 흐른다. 그것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로.. 서울까지 가서 배운 솜씨라 그런지 케잌이 살살 녹아들어 내 맘까지 설레인다. 필터 담는 장미문양 도자기는 다른 친구가 .. 茶의 향기 2012.04.30
야생화가 있는 화니핀찻집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 803-1 T.031-775-6501 마당에 들어 서면서 분재하우스에 눈길이 머문다. 수많은 야생화들이 모여 있다. 그곳에 가야 할 손길이 조금은 걱정되었다. 그리고 찻집으로 들어가는 계단 양옆에 놓여진 야생화들 하니핀님의 옆지기님과 김연아양이 함께 찍은 사진 곳곳에 정성이 가득하다. .. 茶의 향기 2011.09.06
백담요를 찾아서 어언 20년의 세월인듯 하다. 이천도자기축제때 백담 이광선생님의 5인다기가 맘에 들어 그이후 수도없이 드나들던 세월이.. 좋아도 너무 좋아해서 백담요 전시장이라도 만들고 싶은 꿈을 한때는 꾸었었지... 왼쪽 1층은 작업실 2층은 전시실 3층은 작품창고 얼마전 곤지암천이 넘칠때 개울위에 지어진 .. 茶의 향기 2011.08.08
커피의 향기 꽃과 맛있는 음식과 그윽한 차향기 그리고 좋은벗들과 함께 하는 시간은 언제나 행복이다. 함께 떠들고 웃는 시간은 후딱 가버렸지만 돌아와 이 밤 좋은인연의 향기와 좋은차의 향기는 슬며시 내 가슴에 미소로 번진다. 크리스마스로즈와 보이차 이런 저런 커피와 함께 했던 시간들 에스프레소 카페.. 茶의 향기 2010.02.03
탱자 효소 계곡옆에 탱자나무가 있다. 여름 하얀꽃이 피면 참 맑아 보이는데 칡덩쿨이 덮고 있어 많이 안타깝다. 그래서 그 칡덩쿨을 걷어 주고 싶지만 탱자나무가 커 내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해마다 탱자는 열린다. 그 탱자를 올해도 옆지기가 따 왔길래 그냥 두려다 설탕에 버무려 효소를 담아 보았다... 茶의 향기 2008.11.03
오가피효소 만들기 아는 동생이 오가피 열매 10kg를 주었다. 흰설탕이 집에 있어 흰설탕으로 담았다. 황설탕이 좋다는데... 1:1(설탕과 오가피) 비율로 하고 2~3일후 그리고 또 3~일후 위 아래를 바꾸어 준뒤 100일후 걸러내어 9개월정도 숙성시킨다. ●동의보감 맛이 맵고 쓰며 따뜻한 성질의 오가피는 간경(肝經), 신경(神經).. 茶의 향기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