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을 멈추게 한 길가 소나무숲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너무나 아름다운 소나무숲 휘어지는 모습도 닮은꼴인 소나무는 형제인가 보다 난 요만큼 넌 조금만 더 ~~~ 그렇게 세월따라 한나무처럼 자연스럽게 멋지다. 사진--숲과 나무 2012.12.04
가을을 닮은 자작나무 가을 느낌 달리는 내내 아 이쁘다 아 이쁘다 연발하는 시간들 이 풍경에 끽~~~~~~~~~~~~~~세워 한참을 함께 했다 너무나 붉은 담쟁이 그곳의 가을은 참 아름다웠었다. 사진--숲과 나무 2012.11.14
파란잎으로 떨어진 청도 대전리 은행나무 11월 5일 아침 햇살이 비추이기 시작하는 오솔길을 걸어 나왔다. 울집앞에 없던 안개는 집을 조금 벗어나니 온통 하얗게 덮여 있다. 경북 청도군 이서면 대전리 638외 2필 천연기념물 제301호 이 나무가 온통 노랗게 변할즈음 사진을 담겠다고 했더니 옆지기 수시로 다녀와 5일 아침쯤 가면 .. 사진--숲과 나무 2012.11.10
일몰때면 사람을 불러 모으는 소나무 한그루 대구시 다사읍 세천리 145-2 그곳엔 요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소나무 한그루가 있어 가보았다. 아..유명하긴 한가 보다. 100명은 넘어 보이는 사람들이 소나무만 바라보며 나열해 있다. 그리고 그 소나무를 배경으로 연출하는 이들도 있었다. 아무 준비없이 온 나 같은 사람에겐 덤.. 사진--숲과 나무 2012.02.17
옆에 있는 겨울보기 아침부터 하얀 반짝임이 하늘에서 내린다. 눈이라기엔 아주 작은 입자라 어떤이는 먼지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젠 누가 뭐래도 겨울 정말 겨울일까!!!!!! 집앞 계곡엔 얼음이 얼어 있고 마당 한켠 후박나무엔 홀잎만 메달려 있다. 내내 흐리더니 오늘은 하늘이 이쪽은 푸르고 저쪽은.. 사진--숲과 나무 2011.12.10
1300년 전설을 품은 대전리 은행나무 1300년전 지금의 은행나무가 있던 자리에 우물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한 도사가 물을 먹으려다 빠져 죽은 후 나무가 자라 은행나무가 되었다고도 하고 한 여인이 우물에서 물을 마시려다 빠져 죽었는데 그 여인이 가지고 있던 은행에서 싹이 터 지금의 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 신라.. 사진--숲과 나무 2011.11.14
고목들이 모여 쉼터가 된 노하숲 숲에 가을이 왔다. 곱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색으로 갈아 입은 나무들이 마을의 쉼터가 되었다. 그 숲길을 걸으니 참 맘이 편해졌다. 세월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이 아닐까 싶다. 사진--숲과 나무 2011.11.06
하초마을숲 숲은 오래도록 그 자리에서 아름다웠다. 그 숲과 함께 살아가는 모양새는 조금 어수선하지만 그래도 그 숲엔 가을빛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사진--숲과 나무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