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강산방(茶康山房)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길을 가다 수룡폭포 표지판이 나왔다 옆지기 가보자 한다. 한참 걸을텐데....했더니 일단 가보자 한다. 길이 좋아 가볍게 산책을 나섰다 오솔길이 온통 물이다 돌아가자는 옆지기에게 차로 돌아가 등산스틱을 가져와 옆지기에게 주었다 졸졸 흐르는 물이 참 이쁘다 ..

청남대의 가을풍경을 만났다. 주차장에 도착한 차들은 절대로 맘대로 차를 대면 안된다. 차례대로.....시키는대로 ㅎ 이 대문이 열리어 이곳을 걷게 된 것은 곧 열린맘 때문이 아닐까 역대 대통령들의 사물들이 있고 살아온 이야기가 있는 조선시대 보다 훨씬 정감있는 이야기인듯...왜 아..

솔숲도 이쁘고~~~ 강변의 나무도 이쁘고~~~ 그 숲에 야영하시는 분들은 낭만이 흐르고~~~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의 하나인 의림지를 다녀왔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견고하게 쌓은 것이라고 한다. 저수지 주위에는 몇 백 ..

쉽게 인연이 닿지 않았던 한반도지형 늦은 오후에 도착해 그늘이 졌지만 눈으로 보이는 풍경만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속에 우뚝 솟아 있는 시멘트공장?.... 한반도지형이 확실하게 보이기전 풍경 무궁화꽃이 지고 없는 한반도 지형 사진을 들고 그 사진속에 장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1016 가을을 만나러 갔다. 유난히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건 나이가 들었음인지..ㅠㅠ 어둠이 가득할 때 도착하여 제대로 풍경을 만나지 못했는데 아침 창문을 활짝 여니 이렇게 아름다운 참나무숲이 반긴다.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아 처음 방문..

경기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4만 3천여 ㎡ 면적에 2천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심겨져 있다..... 생각만 해도 아름다울것 같은 그곳을 찾았다. 길에는 이미 차들이 쭉 늘어서 있다. 평일에도 이런데 주말이면 더 복잡할 듯 하다. 올해는 10/1일~20일까지 개방한다고 한다. 16일 화요일 갔는데 80% 정..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주차장 바로 옆에 폭포가 자리하니 누구라도 쉽게 구경할 수가 있는 장각폭포 멋드러진 노송옆에 햇살이 반짝이는 고운물이 흐른다 소나무를 왜 베었을까? 옥에 티 금란정 앞에서 내려다 보니 폭포에서 내려가는 물길은 그다지 깊지 않아 보인다. 금란정과 장..

어떤곳이던 별로 담을게 없다....는건 아니다. 복잡한 도심에 붉은등대 실망한 맘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보려는 맘만 있었다면 얼마던지 아름답게 담을수 있는곳인데 나를 자책하게 만든곳이 되었다는..

휴일 아침 차가 없어 그냥 집에 있으려다 먹거리가 마땅잖아 집을 나섰다. 늘 승용차로 떠나는 여행은 편리함과 편안함이 있었다면 차 없이 떠나는 여행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수 있어 좋았다. 집앞에서 언제 올지도 모르는 차를 무작정 기다려도 보고 삼십분만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