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찾아서(강원도)

속초시]설악산 신흥사

착희 2009. 11. 27. 21:03

강원 속초시  설악동 170

 

고등학교때 수학여행 간 곳이 이곳 신흥사이다

신흥사에서 흔들바위로 해서 울산바위까지 갔었던것 같다.

그때 떠오르는 단편들 속엔 신흥사에 대한 기억은 없다.

그래서 생전 처음오는 느낌으로...

입구에 부도탑이 있다.

설악산의 웅장함과 어우러져 고태미 나는 여러 형태의 부도탑들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신흥사일주문

외국인들이 많이 보였다.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는 천왕문

 

 

 범종각

 극락보전

 

 

 보제루

 

 

 

 

 

 

 

 

 

신흥사는 신라 진덕여왕 6년(652)에 자장이 ‘향성사’라는 이름으로 세웠으나 698년 화재로 불타버렸다고 한다. 그 뒤 의상이 ‘선정사’라는 이름으로 다시 세워 1000여 년간 번창하다가 조선 인조 20년(1642) 화재로 또 다시 소실되었다. 2년 후인 1644년경 영서, 혜원, 연옥 세 스님이 선정사 아래쪽에 절을 세웠는데, 이 절이 지금의 신흥사이다. 1947년 대웅전을 시작으로 여러 건물들을 차례로 다시 세움으로써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극락보전, 명부전, 영산전, 보제루 등을 비롯하여 3개의 문(門)과 여러 부속 암자가 있다.

신흥사 극락보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4호)은 현종 5년(1664)년에 세운 건물로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명부전에는 부처를 도와 지옥의 중생을 구제한다는 지장보살을 모셨고, 보제루에는 휴정 등 고승 60여 분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1400여년 전 ‘향성사’시절의 범종은 한국전쟁 때 총상을 입은 뒤 수리하여 보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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