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도~추봉도 낚시

 충무에서 가까운 한산도에 들어갔다.

추봉교 아래 작은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옆지기

그 옆에서 할 일 없는 난 신문 읽다 자다 먹다..그러다 왔다.

 

 

한산면사무소앞 바다

 추봉교 아래 작은 방파제에 낚시대를 펼치고

 

 

 10분도 안 되어 손바닥만한 감성돔 한마리 올라왔다.

옆지기 흥분했다.

이제 제대로 고기 한번 잡아 볼거라고 기대만땅 하며~~

 많이 잡았다...고기가 아니고 불가사리를

 처음 잡은 감성돔 홀로 망태에 담겨 있고~

 결국 포기하며 낚시를 접는 옆지기

 접는 중에 도다리 한마리가 올라왔다.

그전에 다시는 안 온다더니

그 도다리 작은거 한마리에

불가사리 없는 밤에 잘 될거라며 다음을 기약한다.

 

아침 8시 배 타고 들어갔다 2시 30분 배 타고 나왔다.

이 날의 만조는 오후 2시였다.

 추봉도 바다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