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탑동 858-6
보물 909호
나정을 지나 동네입구 논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이 당간지주는
당간은 절에서 불교 의식이 있을때 불.보살의 공덕을 기리거나 마귀를 물리칠 목적으로 달았던 당이라는 깃발의 깃대를 말하며
이 당간을 받쳐 세우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남간사는 해목령을 뒤로 하여 서남산에 있었던 절로
지금은 주춧돌과 우물등이 남아 있다.
이 당간지주는 8세기경에 만들었고
윗부분과 옆 모서리를 다듬었고 안쪽에 +모양의 홈을 판 것이 특이하다.
아래 위에 둥근 구멍을 뚫었는데
그 구조가 단순하여 안정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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