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출,일몰

통영 추도가는 배에서 만난 일출과 일몰

착희 2011. 1. 6. 22:04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아침 7시에 출발했다.

날씨가 쌀쌀했지만 중무장하고 밖으로 나와 보았다.

산위로 구름이 많이 낀걸 보니 해가 일찍 보여주진 않을것 같다.

지나가는 배와 간혹 날라 다니는 갈매기를 친구삼아 겨울바람과 함께 했다.

 

 

 

 

어느 항구에 배가 닿고 사람들이 내린다.

그 섬의 철탑이 오늘따라 이뻐 보이고 등대도 아름답다.

 

 

 

 

양식장 위에 백구가 있다.

쟤는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간 개일지...

 

 

방긋~~해가 쑥 나왔다.

반갑다

 

 

 

아침 바다에는 수많은 배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저마다 삶의 현장에서 노력하며 사는 모습인것 같아 아침바다위에서 가슴이 뭉클해 졌다.

 

 

추도에서 3시반에 출발한 배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에 5시즈음에 도착한다.

도착하기전 터미널 부근의 해넘이 풍경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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