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 보기에도 아름다운 섬 차귀도
그 섬에 가면 잠수함을 탄다고 한다.
언제 또 오겠느냐며
한번 타 보자고 떼를 써서 타기로 했다.
잠수함까지 가는 배이다.
배에서 잠수함으로 옮겨 타야 한다.
잠수함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잠수부와 함께 고기들이 노닌다.
바다속의 자연이 오래도록 보존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다시 바다로 올라오니
참 아름다운 섬이 기다린다.
그 길을 돌아 나오며 자연은 꼭 보존되어야 할 소중한 보물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