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이 화분은 나에게 너무 기쁨을 준다.
터리풀이 가득 피어 행복했는데
그 터리풀이 지고 나니
이젠 노루오줌이 피어 났다.
너무 한꺼번에 확~~~피면 가던데....설마 아니겠지.
야야 절대로 가면 안된데이~~
나만의 키우는법
용토 : 가는 마사토 80 가는 적옥토 20
물주기 : 봄,가을 하루 한번, 여름 이른아침이나 늦은오후 한번씩
겨울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준다.
거름주기 : 3~4월 9~10월에 덩이거름과 물거름을 준다.
겨울나기 : 바깥에서 꽁꽁 얼었는데 잘 올라온다.
분갈이 : 꽃 피우기가 까탈스럽지
번식은 의외로 잘 되는 편이고
잘 커주는 편이다. 여름 잎이 타 들어가는 흠이 좀 있기는 하지만..
왠만해서는 분갈이 하지 않는다.(터리풀)
노루오줌의 뿌리는 흙을 단단하게 하므로 합식은 안 하는게 좋다.
터리풀이 십수년이 되어 노루오줌이 씨가 떨어져 이렇게 꽃이 피었는데
가을 분갈이시 분리를 해 줘야 겠다.
6월 초 터리풀이 아름다웠던 날
그 터리풀은 이제 지고 노루오줌이 제집인양 폼 잡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