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3.17)
이번 여행길은 봄꽃맞이였답니다.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선암사!!!
특히 이맘때쯤 매화가 만발한 모습은 한폭의
그림들이었지요.
이번엔 제 눈으로 그 풍경을 담고싶어서
찾아나섰더니....
선암사 가는길
승주 22번 국도에서
857번 지방도로 들어서면 우측에 위치한
진일기사식당!!
밥과 씨레기국과 돼지김치찌개, 생선외 15가지 반찬이 몽땅
5천원.
맛도 깔끔한 편이어서 이름이 좀 난 곳이죠.)
운동삼아 걷기도 하겠건만
제가 원해서 가는 절이라 그런지
옆지기는 유독 산사를 찾아 걷는걸
싫어한답니다.
지난번 선암사 방문때는 다리에 인대감은 모습으로 차량통과..
이번엔 모자 벗어 수술하여 걷지 못한다고 생떼
ㅋㅋㅋ
그래도 민원이 들어오기 때문에 안된다는 아가씨의 말에
표는 한장만 사서 저보고 혼자가라고 하니
그 아가씨 내가 불쌍해
보였는지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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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의 뒷깐)
선암사의 명물 와송)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가 봅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더군요.
청매 몇송이만 피고 모두 곧 터질듯한 몽우리들만 인사를 건네더군요.
다음주말쯤엔 절정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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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매화가
만발한 돌담길
지금은 청매만 몇송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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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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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를 들렸다 돌아오는길에
못내 아쉬워
하동 매화마을을 찾아갔더니
축제가 한창이더군요.
매화마을은 지금이 딱 보기좋은 정도로 피었으니
상위마을엔 아직 산수유가 피지
않았을 것 같아
매화만 보고 그냥 발길을 돌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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