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꽃향기님의 작품을 보기 위해 전시회를 다녀왔다.
단아하고 고운 얼굴의 향기님처럼
고운 작품들과 좋은 사람들을 만난 행복한 날이었다.
전시회에서 사과꽃향기님과...
전시공간이 "명가 윤정혼수"였다
무엇이던 욕심껏 만들수 있는
이 천들이 너무 부러웠다.
전시공간으로 사용된 곳에 다양한 소품들과 가구들이
이색적이어서 작품이 빛나 보였다.
이 작품을 보며
우리 한국의 문살이 참 아름답다는 것을 새삼 느끼며...
사과꽃향기님의 하얀얼굴에 참 어울릴듯한
보랏빛 당의
한땀 한땀 보자기를 만들때와는 다른 느낌으로 지었으리라...
원광디지털대학교 평생교육원장님과 함께
사과꽃향기님의 또 다른 작품
남색치마 자주고름저고리...
정모때 입고 오신 그 자태를 기억나게 하는 작품이었다.
고운웃음이 가시지 않은 미소가 아름다운 실장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