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시각 다음 행선지 쌍봉사에 도착하였는데
잘곳에 마땅잖아 차에서 쪼그리고 자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산책나온 스님 우리가 궁금했는지 사연을 물으시고 기어코 들어와 자라 하신다
정말 조용하였다.
나도 시골살지만 이런 호젓함은 느끼지 못하였는데 우리도 조용히 잠들었다
밝은 날 쌍봉사의 모습을 보니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대웅전 보수공사관계로 어수선 하기는 하나
대웅전의 모습도 멋스럽고 국보인 부도탑도 고태미나고
하룻밤 유하고 돌아서는 발걸음이 내일을 기약합니다.
전남 화순군 이양면 쌍봉사. 보물 제163호. 조선 중기. |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쌍봉사. 국보 제57호. 통일신라시대 . 철감선사의 화강석 묘탑으로 신라의 여러 부도 중 각부(各部)의 조각이 가장 화려한 최대의 걸작품으로 상·하 각부가 조화되어 있고 장중한 작풍(作風)을 느길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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