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안재욱....친구

착희 2007. 3. 11. 22:02

 

12703

 

 

괜스레 힘든날 덧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 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 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 믿을 이세상 너와나 있잖니

겁없이 달래도 철없이 좋았던

그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 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에 있잖니
세상에 꺾일 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도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에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 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친구에게 기쁜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늦게 찾아가고,
슬픈일이 생겼을 때는 한 발 먼저 찾아가는 것이
진정한 우정입니다.
시간이 남을 때 찾아가는 친구가 아니라
바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친구여야 합니다.
우정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을 위해 이익을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 순수한 사랑과 우정입니다.

우정과 사랑은 인간관계를 넘어서 영혼의 교감이며
삶의 동반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때 자신의 죽음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친구와의 헤어짐을 슬퍼해야 합니다.
또한 친구와의 혜어짐을 슬퍼할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날 그리움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한 번의 우정은 이 세상이 다해도
끝없이 이어질 인연이기 때문입니다.
---칼릴 지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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