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 곁에 선 순간
그 눈빛이 너무 좋아.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당신 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얼굴도 아니, 멋도 아니, 아니.
부드러운 사랑만이 필요했어요.
지나간 세월 모두 잊어버리게
당신 없인 아무 것도 이젠 할 수 없어
사랑 밖엔 난 몰라....
무심히 버려진 날 위해
울어주던 단 한 사람.
커다란 어깨 위에 기대고 싶은 꿈을
당신은 깨지 말아요.
이 날을 언제나 기다려 왔어요.
서러운 세월만큼 안아주세요.
그리운 바람처럼 사라질까봐
사랑하다 헤어지면 다시 보고 싶고
당신이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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