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분재이론

[스크랩] 산단풍 순정리 방법

착희 2008. 3. 19. 15:57

(꼬마분재의 비매님이 올린글 입니다)

 

이른 봄 2월 15일에 뿌리를 씻어 분갈이한 산단풍입니다.
좀 무리하게 씻었으므로  꽤 신중하게 관리했습니다 . 온실안에서도 직사 광선에 맞히지 않고, 

자주 스프레이 해주고 참을성있게 싹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기다렸습니다.

건조는 절대로 피했습니다, 오해가 없게 여기서 건조를 피한다고하는것는 공중습도를 말하는것이지

뿌리에 물을 많이 주는것과는 다릅니다.  오히려 분안에 흥건하게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뿌리가

차가워져 뿌리활착이 늦어져 버립니다. 싹이 움직이기 시작해도  밖으로 내지 않고,

서서히 햇빛에 길들여 겨우 4월 15일에 옥외에 냈습니다. 

 

보통의 분갈이 였으면 벌써 일찍 잎이피기전에 순집기를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여기서는 뿌리 만들기를 위해서 도장을 각오로 지금까지 방치하고 불요가지의 전정도 신중을

기해 했습니다.   이만큼 새싹을 늘렸으므로 하치안의 뿌리도 꽤 건강하게 자랐겠지요. 
지엽과 뿌리의 활동은 밀접하게 관계가 있습니다.

 


일아 남겨 순집기를 합니다..손톱으로 간단하게 뜯어집니다.

 

한마디 남기고 순집기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아직도 잎의 수가 많아  안쪽가지에 해가 비치지 않고 통풍도 나쁘네요.

남긴  2매의 잎중 한잎베기를 시행 틈새를 만듭니다.

 

어떻습니까?  대단히 잎의 수가 줄어들어  일조와 통풍이 좋아졌습니다.

통상이라면 남긴 잎도 작게 잎오리기를 합니다만 온실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잎이 굳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일주일간 정도 기다리고 나서 잎오리기를 해줍니다. 

자 여러분의 나무도 꼭 해주세요.. 잡목의 손질의 적기예요.

출처 : 리틀분재
글쓴이 : 초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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