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테레비를 보니
"우리 결혼 했어요"를 했다.
가짜 결혼을 해서 사는모습을 보여 주는건데
별 희안한 프로그램도 다 있다.
그네들은 결혼도 실습해 보고 참 좋겠다.
여하튼...
그 프로에 황보라는 여인이 샌드위치로 피자를 만들었다.
그것을 보며 옆지기 술안주로 나도 따라 해 보았더니
실패다.
집에 있는 재료로 이것 저것 넣어 만들었는데
너무 바삭 구워 옆지기는 못 먹겠다고
새로 만들어 달라고 해서
식빵 구워 계란후라이 하고 꿀 발라 드렸다.
버릴수는 없으니
파인애플소스에 버무린 야채샐러드에 담구어 먹었다.
맛은 고소하니 괜잖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