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 벚꽃축제

 2~3일만 일찍 왔어도...

꽃비가 내리는 경포호 주변의 벚꽃들

조금은 아쉽지만 몇남은 벚꽃만으로 아니 이 멀리까지 온것만으로도 설레인다.

 

 여름에 사람들이 흘리고 간 동전있나

찾아 경포 백사장을 걷는 옆지기

없다~하며 돌아온다.

 

 어느길로 돌아갈까 생각하다

오랜만에 오대산을 넘자고 했더니

참 잘 온 것 같다.

경포호에 진 벚꽃들의 아쉬움을 충분히 달래 줄 벚꽃들이 이 길엔 한창이었다.

 

 

 

 꽃구경에 새잎 구경에 구비구비 올라오니

갈수록 흐려지더니

진고개 쉼터에서는 눈발이 휘날린다.

오늘이 4월 28일....눈이 내린다니 참내원~

 그 먼길을 돌고 돌아

울 동네 헐티재를 넘으려니

벚꽃이 한창이다.

집에 들어가기전 아~~~이뿌다...할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