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면 중리 300번지
맹씨행단(孟氏杏壇)은 고려말에 최영(崔瑩)[1316~1388] 장군이 살던 집이었으며
이후 그의 손녀 사위인 조선초의 명정승 맹사성(孟思誠)[1360~1438]이 물려 받아 살았던 곳이다.
친절한 아주머니의 안내로
역사가 깊은 보물같은 집의 구석구석을 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
맹씨행단은
맹씨가 사는 은행나무 단이 있는 곳이란다.
은행나무
소슬문을 지나
이쁜 오솔길을 한참 걸어가니 구괴정이 있다.
구괴정은 명상인 고불 맹사성 정승이 방촌 황희 및 독수와 권진 정승과 함께
느티나무 세그루씩 아홉그루를 심어 명명한 정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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