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정자]옥계정과 옥계구택

경상북도 봉화군 법전면 소천리

옥계 김명흠(1696~1773)선생의 학덕과 효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939년도에 건립한 정자이다.

 

옥계정앞에 흐르는 계곡은 동미쏘라고 부르는데

그 옛날 스님이 뒤로 넘어져 죽었다고 중쏘 또는 동미쏘라고 한다

100년 전만 해도 그 깊이를 알 수 없었으나 지금은 얕은 개울이다.

 여기 또한 문이 굳게 닫혀 있다.

 

 

 

 

 

 옥계구택

허물어져 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새롭게 단장되어 후손들에게 오래도록 함께 했으면 하는 맘 간절하였다.

 

 

 

 

 

 

 나오는길에 보니

동네 아이들이 돌을 쳐서 피래미를 잡고 있다.

아직 작은 추억을 남길수 있는 모습에 정겨움이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