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을 갔더니
능 주변에 사람모양이 많이 만들어져 있었다.
저게 뭘까.....궁금해 하며 걸었다.
한사람..두사람...세사람.....여기저기 많았다.
아하~~~
이 아이를 보고 알았다.
눈속에 그냥 드러누워 버리면 되는것을...
세아이가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그 옆을 지나는 이는
눈사람 때문이 아니라
깔깔거리는 그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더 빙그레 웃게 된다.
어떤 눈사람이 완성되었을까!!!!!
이쁜추억의 눈사람이 되었겠지...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 지는걸까..
능에 올라가지 말라고 적혀 있는데
그 위에서 신나게 미끄럼을 탄다.
아~~신난다 하면서...
능 주인도 신이 날까....궁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