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몸 속의 독소를 배출한다는 원추리나물무침

착희 2011. 3. 26. 09:42

오늘의 봄나물은 흔한 원추리다.

원추리는 된장국에 넣어도 좋고 무쳐 먹어도 좋다.

원추리는 잘못 먹으면 독성이 있어 배탈이 난다고 알고 있는데

찾아 보니 삶아 먹으면 소변이 붉고 잘 나오지 않는 것과 번열과 술로 인하여 황달이 된 것을 치료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습열을 치료하며 싹과 꽃에는 독성이 없다고 나온다.

 

뭐 특별한 맛이 없기에

봄이라서 한번쯤 된장국에 넣어 먹고 무쳐 먹는데 큰일은 없더라

 

어린싹을 집안에꺼 아닌 계곡옆에서 뜯어 왔다 옆지기가

 

 

된장,고추장,마늘,참기름,깨 견과류 넣고 조물팍팍~

 

 

꼬막초무침

 

싱싱한 꼬막을 살짝 데쳐 빼 놓고

 

 

돌나물,파프리카,오이고추,오이,미나리,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둔다

 

 

고추장,식초,깨소금,견과류,고추가루,참기름으로 무친다.

 

 

아침부터 뚝딱거리긴 했는데

차려보면 딱히 없는것 같다.

소고기국, 삼치구이,생김,묵은김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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