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안개로 뒤덮인 두물머리

착희 2011. 8. 18. 22:16

연휴 마지막날 서울방향은 정체 또 정체 

충주휴게소에서 쉬고 밤 열두시를 넘기고 다시 출발하였는데

양평쯤 가니 또 차가 꼼짝을 하지 않는다.

철원을 가려면 꼭 서울로 가지 않아도 되겠는데

네비는 오로지 그길만 고집한다.

날이 밝거나 내가 운전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길을 바꾸어 보겠는데

도저히 방법이 없다

그때 생각난 것이 두물머리 일출....

그래서 두물머리 주차장에 차를 세운 시간이 새벽2시를 넘긴 시간

잠시 차에서 눈을 붙이고 새벽 4시반쯤

여기가 어디고 하며 옆지기가 나를 깨운다.

아직은 캄캄한 두물머리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리고 점점 밝아 왔지만 안개로 안 보이는것은 매한가지다.

한번 오기도 힘든데 너무 아쉽다.

 

운동하는 아저씨

 

 

느티나무를 뱅글뱅글 돌며 운동하는 사람들

 

 

두물머리 입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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