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중앙암

은해사에는 8개의 암자가 있다고 한다.

그중 돌구멍절로 불리는 중앙암을 가보기로 한다.

산길을 차로 약 3km쯤은 올라간듯 하다

맞은편에 차가 오면 많이 난처할 것 같은 그런길을...

 

 

 

소박하고 나즈막한 삼층석탑이

소나무의 세월앞에 서 있다.

 

 

 

 

 

날씬하기에 다행이다.

간신히 배에 힘주고 지나갔는데

만삭인 여인은 어쩌나...

 

 

만년송이다.

바위틈새에서 자라나

소나무의 멋스러움을 한껏 뽐내고 있다.

참으로 신비로운 자연의 힘

 

 

바위들이 즐비하다

그 모습도 가지가지..

 

 

저 안에 극락굴이라는데

지은죄가 많은가 보다

혼자 도저히 못 들어가 보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