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야기

사위 온 날 아침 밥상

착희 2013. 3. 25. 11:43

주말이라고 백년손님이라는 사위가 오는날

특별한 상차림은 없구 닭한마리 고았다.

저녁엔 사들고 온 갈비 숯불 피워 먹고

아침 일어나 냉장고 속 총출동~~~

 

 

음나무에 인삼까지 넣어 푹 삶으면 끝~~~

젤 쉽다. 맛도 있고

 

두부에 달래 넣어 굽고 곰취도 전을 구웠다.

 

세발나물 초무침. 상큼한 봄맛이다.

 

옆지기가 뜯어 온 머위무침

 

내가 젤 좋아하는 부추김치 유채 넣고 담았더니

사위 젓가락이 젤 많이 간다.

그래서 작은통 한통 넣어 보내고

 

그렇게 부산한 하루가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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