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마지막날
내일이면 3월입니다.
3월은 진짜~~~봄!!!!!!.
앵두나무 아래 복수초가 햇살 받아 활짝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패모도 식구들을 늘리고 소복하게 올라오네요.
수선화 노란꽃 만날 날도 멀지 않았어요.
마당에 심어 놓은 크리스마스 로즈가
처음으로 꽃대를 물고 올라왔어요. 앗~~싸 ㅋ
화분들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모두 뽀족뽀족 기지개를 켜고 올라옵니다.
그 사이에서 랜디가 살짝 웃고 있네요.
조팝도 꽃대를 물고 잎이 돋아났어요.
호주 매화도 방긋~~
프리뮬러도 장독사이에서 활짝 피어 납니다.
화분마다 숲을 이루고 있네요.
운간초 고운꽃잎처럼
이렇게 고운 봄이 우리들 곁에 다가왔어요.
3월 부지런히 분갈이하여
보온 신경써 주고 한해 꽃농사 시작해 볼까요?
이 꽃 저 꽃 꽃구경 하다 보면
후딱 또 겨울이 다가오겠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꽃 가꾸기는 쉼이 없어요.
자~~~~시작합시다 봄이예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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