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여행 2탄...로마행 하늘위에서 내려다 본 풍경

이태리,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슬로베니아

5개국을 언니 3명과 함께

렌트카를 타고 여행하기 위해 떠났다.

인천 ~ 로마

13:45 ~ 19:25

비행시간 약 12시간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이번엔 중간 좌석이 빈자리라 조금은 편하게 갈 수 있었다.

설레는 맘이 가득하였기에

로마행 비행기안에서 잠은 안 오고

계속 창문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수시로 내려다 본 땅의 풍경들은 나름 멋지고 신비로운 풍경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할 때

기대와 설렘...그리고 무사히 돌아올 것을 기도하며

그리고 얼마후

물위에 떠 있는 중국 어느 바다를 지나고 있을때 배들이지 싶은데

물색과 배의 모양이 비슷하여 그림같은 풍경이었다

그리고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을 지나고 있었다

모래 물결 또한 그림을 그려놓은듯 아름답다

바이칼호 위를 지날것이라 하여 

만나볼 요량으로 계속 내려다 보았는데 과연 호수는 보았을까???

이 호수 이름은...하늘위에서 궁금한 것도 많았다.

물 주변으로 길이 모이는 진풍경

땅에서는 알 수 없는 모습이다.

여긴 외계인이 기지를 만들어 그들만의 무늬를 만들어 놓은 느낌이랄까

참 신기한 풍경이었다.

소련 어디메쯤 지날무렵인데 강이 붉다 이유가 뭘까?

눈으로 본 풍경은 더 붉었었다.

돌아와 인터넷 검색 해 보아도 딱히 알 수가 없었다

외계에서 온 새가 서 있는 모습

모래에 그려진 그림

붉디 붉은 호수 원인이 뭘까 어디일까 궁금해서 검색했지만 찾을수 없다

삭막한 사막과 호수가 보이다가 갑자기 나타난 산맥

드디어 로마위를 날고 있다

가슴은 더 설레고 떨린다

환영인사라도 하는걸까

내리는 공항에서 만난 일몰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이렇게 여행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