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초 키우기

깽깽이풀

착희 2005. 4. 7. 22:01

깽깽이 꽃에 반하여 심었는데
햇수가 오래되어도 아직 함께 해 주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돌에 낀 이끼로 세월을 말해 주듯
지금은 많이 변한 모습이지만 한번도 분갈이 없이 
데리고 살아서 은근히 미안한 마음도 생기네요.
올해도 화사한 얼굴로 웃어주어 너무 고마워 깽깽이야..왜 이름이 깽깽이일까요?




제비동자와 타래난이 보이네요. 모두 씨번식입니다.
이 외에도 물매화, 용담, 매발톱등이 함께 공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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