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찾아서(충남)

칠갑산 장곡사

착희 2005. 11. 3. 21:40

(2004.7.19. 청양 칠갑산 장곡사를 거쳐..)

 

 

왜목마을에서 다음여정으로 출발.

제일 긴 석문방조제에서 조카랑...
우리 조카 이쁘죠? 누가 남자친구 소개 좀 시켜줘요.
아직 연애도 한번 못한 바보랍니다.ㅎㅎ

 



아침으로 바지락칼국수를 선택하고
방조제옆 포장마차를 찾았더니
말씨를 듣고 57년 구미살다 인척없는 이곳에 온지 2달 되었다며
너무 반가워하신 주인분들이 생각나네요.

 



청양 고운식물원을 둘러서 간
칠갑산 장곡사의 풍경

 



식전이라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본 장곡사의 찻집

 



장곡사아래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보리밥을 시켜 동동주를 한잔 마셨더니 앞이 어질어질하더군요.ㅋㅋ

 



부여 낙화암을 갔는데
2.7킬로인가 했어요. 그런데 동동주 한잔의 위력이
대단하더군요. 다리의 힘이 풀려서...정말 힘들게 오르내렸어요.ㅋㅋ
가을녀님이 많이 생각났지만 연락할 길이 없어 아쉬움만 남았답니다.

 



달도 노닐다 간다는
황간의 월유봉에서..

 



태풍 루사때 바라보이는 집들이 모두
떠내려가고 새로 지었다는군요.
계곡옆에 사는 저로서는 자연의 위대함에 새삼 무섭습니다.

 



왜 갔느냐 하면 이곳 한천가든의
쏘가리매운탕이 유명하거든요.
예전 구미살때 많이 들린 곳인데..맛이 예전같지는 않았어요. 입맛이 변했는지는 몰라도..

 



쏘가리의 쓸개를 왜 챙겨서 먹는지.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
조카 핑계삼아 즐거운 여행이 되었답니다. 여행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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