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들이 모여 쉼터가 된 노하숲 숲에 가을이 왔다. 곱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색으로 갈아 입은 나무들이 마을의 쉼터가 되었다. 그 숲길을 걸으니 참 맘이 편해졌다. 세월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이 아닐까 싶다. 사진--숲과 나무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