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로 만나는 세상구경은 여유로웠다. 휴일 아침 차가 없어 그냥 집에 있으려다 먹거리가 마땅잖아 집을 나섰다. 늘 승용차로 떠나는 여행은 편리함과 편안함이 있었다면 차 없이 떠나는 여행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수 있어 좋았다. 집앞에서 언제 올지도 모르는 차를 무작정 기다려도 보고 삼십분만에 오.. 그곳.....길 2012.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