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미 봄은 왔다. 어제 거센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제법 많은 물이 계곡으로 흐른다. 오늘도 바람은 거세게 불었지만 이미 와 있는 봄을 어찌 하지는 못하였나 보다. 뜰에 핀 각양각색의 꽃들을 만나며 그래 제아무리 춥다 영하다 해도 봄은 이미 와 있음을.... 백두산두메냉이 흰진달래 청매 깽깽이풀 패모 .. 야생초갤러리 201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