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파김치 마당에서 야생초 손질하고 있으니 대문밖 다리에서 할머니가 손짓을 한다 하던일 멈추고 가보니 "파 물줄 알면 따라온나" 할머니는 매일 밭을 가실때면 우리집앞을 지나신다. 가끔은 약단술도 주시고 각종야채도 건네주신다. 그리고 어설픈 농사를 짓고 있는 우리에게 조언도 아끼지 않으신다. 대문을.. 음식이야기 2011.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