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삐비꽃과 붉은 함초가 어우러진 증도 염생식물원 딸과 함께 증도로 떠났다. 깜깜한 한밤중에 증도 끝자락 왕바위에 텐트를 치고 옆지기는 낚시를 하였다. 조금때라 그런가 한마리도 못 잡았다. 작년 물 빠진시간 담은 일출을 떠올리며 새벽에 일어나 하늘을 보니 날씨는 흐렸고 물은 만조여서 일출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작은섬들이 아름.. 사진--풍경 2012.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