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 한잔이 주는 행복 찻집 여인은 이날 손님이 되어 그 여인의 말동무가 되었다. 늘 하던 솜씨로 휴대폰에 스피커를 장착하더니 음악이 흐른다. 그것도 내가 너무 좋아하는 노래로.. 서울까지 가서 배운 솜씨라 그런지 케잌이 살살 녹아들어 내 맘까지 설레인다. 필터 담는 장미문양 도자기는 다른 친구가 .. 茶의 향기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