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멋.....궁,릉,묘

창경궁

착희 2007. 2. 6. 23:36
창경궁은 세종대왕이 상왕인 태종을 모시고자
1418년에 지은 수강궁이  그 전신이다.
이후 성종 임금 대로 와서
세조의 비 정희왕후,덕종의 비소혜왕후, 예종의 비 안순왕후를
모시기  위해 명정전, 문정전, 통명전을 짓고 창경궁이라 명명했다.
창경궁에는 아픈 사연이 많다.
임진왜란 때 전소된 적이 있고
이괄의 난이나 병자 호란 때에도 화를 입었다.
숙종 때의 인현 왕후와 장희빈,
영조 때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한
사도세자의 이야기 등이 창경궁 뜰에 묻혀있다.
일제시대에 일제에 의하여 창경원이라 격하되고
동물원으로 탈바꿈 했었으나 일제의 잔재를 없애기 위한
온겨레의 노력으로 1987년부터 그 옛날 본래
궁의 모습을 되찾게 되었다.
홍화문, 명정전(조선 왕조의 정전 중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임),
통명전, 양화당, 춘당지 등이 있으며 구름다리를 통하여
종묘와 드나들 수 있게 되어 있다.

아름다운 창경궁의 궁들




문정전


문정전 내부 어전회의장소


아름다운 문살


명정전 내부
조선 성종 15년(1484)에 창경궁이 조성되고,
그 정전으로서 명정전이 세워졌다.


놓쳐서는 안될 봉황 두마리
단층들이 멋스러웠다.


옥천교
명당수가 흐르는 어구(御溝) 위에 설치한 다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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