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에 자리한 봉선사는 서기 969년 지어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1469년 정희왕후 윤씨에 세조의 영혼을 모시기 위해 중창한 절이다.
봉선사에는 약 3300㎡에 이르는 백련밭이 조성돼 있다. 연밭은 오리들의 놀이터인 작은 연못을 사이에 두고 두 개로 나뉘어 있다. 아래 것이 위 것에 비해 연꽃의 개화가 늦고 더 많이 핀다.
4자매의 모임이 있었다.
언니들은 모두 절에서 살다시피 하니까
모임을 하다 여유가 생기면 당연히 절로 향한다.
언니들이 늘 다니는 봉선사를 가보았다.
연꽃이 필때 좋은데 그때 또 오면 좋은데....
또 만났으면 하는 아쉬움이 담긴 말이리라
큰법당이라는 현판은
1970년 춘원 이광수의 팔촌동생이라는 운허 선사가 대웅전을 세우면서 써서 단 것이다.
절 종각에 보존되어 있는 동종은 조선 전기의 것으로 보물 제397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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