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의 향기

탱자 효소

착희 2008. 11. 3. 23:36

계곡옆에 탱자나무가 있다.

여름 하얀꽃이 피면 참 맑아 보이는데

칡덩쿨이 덮고 있어 많이 안타깝다.

그래서 그 칡덩쿨을 걷어 주고 싶지만

탱자나무가 커 내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그래도 해마다 탱자는 열린다.

그 탱자를 올해도 옆지기가 따 왔길래

그냥 두려다 설탕에 버무려 효소를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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