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 찾아서(경북)

경북 김천시]수도산 수도암

착희 2009. 10. 10. 22:57

경북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3

 

무흘구곡 제9곡 용소폭포

 

 

수도암은 신라 헌안왕 3년인 859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풍수와 선을 한 맥락으로 보았던 도선은

이 암자터를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7일동안 춤을 추었다고 한다.

수도하기에 이 보다 더 좋은터는 없다하여 산이름을 수도산이라 하고

암자를 수도암이라고 이름지었다.

 

 

 

 

보물 제307호

대적광전 석조비로자나물

 

보물  제297호

청암사수도암삼층석탑(靑巖寺修道庵三層石塔)

대적광전을 중심으로 하여 동·서쪽에 서 있는 쌍탑으로,

신라 헌안왕 3년(859)에 도선국사가 세웠다는 설이 전해온다.

앞 뜰이 좁아서 탑과 법당과의 거리가 가깝다.

동탑은 단층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기단의 각 면에는 모서리기둥을 얕게 새겼다. 탑신부에서는 1층 몸돌이 위가 좁고 밑이 넓은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각 면에는 4각형의 감실(龕室:불상을 모시는 방)을 두고 그 안에 여래좌상을 도드라지게 새겼다.

2·3층의 몸돌에는 각 모서리 마다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얇고 넓으며, 받침은 4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렸다.

1층 몸돌에 비해 2층 몸돌이 크게 줄었으나 3층 몸돌은 2층과 비슷하다.

1층 몸돌의 각 모서리에는 기둥만 새겨져 있고, 그 사이에 여래좌상이 조각되어 있다.

지붕돌은 동탑보다 얇고 넓으며 밑받침은 5단이다.

두 탑은 통일신라 중기 이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되며, 곳곳에서 특이한 수법을 보여주고 있는데,

동탑은 1층 몸돌의 위가 좁고 감실을 두고 있다

 

 

 

 

 

 약광전

보물 제296호

 약광전의 석불좌상

 꽃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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