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에서 차로 조금 들어가
주차를 시키고 걸어 약 30분쯤 산을 오르면
사리암에 도착한다.
사람들로 발 디딜틈이 없다.
언니들은 예불에 참여 해 열심히 절을 한다.
난 자리가 없어 뒤에서 언니들 보며 앉아 마음으로 기도했다.
나반존자 나반존자.................................
언제 끝날지 모를 나반존자를 되네이고 또 되네이며...
낭랑한 스님의 나반존자 나반존자........
빼곡히 절 하며 외치고 있는 사람들의 나반존자 나반존자......
이 생각 저 생각하며 이유없이 가끔은 눈물도 훔치며
나도 나반존자를 읆조렸다
뒤에 안거지만 나반존자 정음만 2시간 한단다.
사리암 오르는 길은
돌계단이 많다.
그 돌계단 옆에 어설프게 쌓은 돌탑 위에 귀여운 동자승
둘째, 셋째 언니
내옷 입어 짜리몽땅~
아침 공양시간이라...
내려오는 길
참 이쁘다.
오르는 내내 보이는 나무...가막살, 덜꿩나무..뭔지 모르겠다.
하여튼 저 꽃봉우리가 활짝 필때
사리암을 오르면 너무 황홀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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