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숲과 나무

미류나무 뒤로 해는 넘어가고

착희 2011. 2. 22. 21:24

국민학교때도 고등학교때도 ...

늘 바라보던 그 곳에 서 있는 그 나무는 미류나무라고 생각된다.

세월 훌쩍 흘러

요즘 눈에 보이는 그 나무를 보면

먼저 마음이 달려가고

왠지모를 정겨움에 반갑다.

 

그 미류나무가 이 나무일까

아님 포플러나무일까.....

그냥 미류나무였으면 싶다.

 

그 나무만으로도 좋은데

그 뒤로 붉게 타오르며 하루를 마감하는 해가 있으니

어찌 아름답지 않으리.....

 

 

 

 

'사진--숲과 나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 서 있는 나무  (0) 2011.03.12
두충나무  (0) 2011.03.08
삼릉의 소나무  (0) 2011.02.17
합천의 나무 2  (0) 2010.11.26
합천호의 미인송  (0)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