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반에 따르릉~~을 맞추어 놓았다.
잠이 깨였다
따르릉은 울지 않았는데...
졸립지가 않다.
몇시인가 보니 세상에나 4시반이다.
후다다닥 얼굴만 고냥이세수를 하고 달렸다.
무지하게 빨리~~~~
일출을 찍으려면...
집에서 우포 형설의 전당까지 약 42km 40분 걸렸다.
네비에게 감사해야 겠다.
늘 창녕으로 해서 우포를 가면 1시간이상 걸린다.
그런데 네비가 현풍으로 해서 가는길을 가르쳐 줬다.
42km면 먼 거리는 아니기에
아주 가끔.....새벽길을 달려야겠다.
여명이 기다리고 있었다
참 편안한 풍경이다.
살짜기 해가 떠오른다. 5시 47분
일출시간이 참 빨라졌다.
배가 있어야 하는데...아쉽다
구름이 요렇게 삼켰다가
저렇게 삼켰다가
구름사이로 빼꼼이 내다봤다가
다~~삼켜버렸다
빛내림으로 존재함을 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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