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출,일몰

연화도의 일몰

착희 2011. 5. 31. 23:23

연화도에서 옆지기 낚시 하는동안

어디에서 일몰을 담을까 둘러보다가

방파제에서 편하게 담으면 될 듯 하여

방파제에 준비를 하고 기다려 본다.(5시 20분)

 

 

방파제 앞 양식장엔 저녁 갈무리 작업을 하시는 분도 계신듯 하고

 

 

낚시를 하던 이들도 철수하는듯 보였다.

 

 

배들도 하나 둘......계속 들어 오고

 

하늘이 조금씩 아름다움으로 채색하기 시작한다. (6시 34분)

 

 

 

재두루미인지 모르겠지만

갈매기들과 함께 양식장에서 저녁을 먹고 있는듯 하다.

 

 

간혹 들어오는 배와 어둠이 짙어 지고

갈매기 소리만 요란스럽다.

 

 

날씨가 흐린탓에 화려한 일몰은 아니지만

하늘의 구름과 함께 하니 그것도 아름답다

 

 

 

 

어둠이 짙어져 오는순간

하늘은 푸르게 더 푸르게....

 

 

그리고 어둠이 짙어진다. (7시 27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