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386
옻골마을은 경주최씨 광정공파의 후손들이 모여사는 전통마을이다.
차가 마을안으로 들어가지만
마을 입구 잘 정비된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걸었다.
초입에 큰 느티나무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그 느티나무 아래에서 산을 바라보면
거북이가 보인다.
문화재해설사 분이 마침 아시는분이라
설명을 열심히 해 주셨고 끄떡이며 열심히 들었는데 다 까먹었다.
저 거북이가 있어 길지였고
물이 필요해서 느티나무 아래 연못을 팠다고 ...대충 기억나는 설명 부분이다.
느티나무숲에서 조금 더 들어가니 양반나무인
회화나무가 두그루 서 있다.
최흥원 정려각(대구시 문화재자료 제 40호),
마을 제일 안쪽에 위치한
둔산동 경주최씨 종가 및 보본당 사당
대구광역시 민속자료 1호
조선 인조때 학자인 대암 최동집이 1616년 옻골에 정착하면서
그의 손자인 최경함이 1694년에 건립한 것이다.
종가는 대구에 있는 조선시대 상류주택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이 종가는 안채, 사랑채,재실,가묘,별묘등의 건물이 있다.
보본당
보본당에서 바라 본 안채
안채 마루
옥잠화
문화재로 지정된 옻골마을 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