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茶康山房

계곡엔 얼음이 꽁꽁

착희 2011. 12. 19. 12:34

춥다 춥다 억수로 춥다.

졸졸 물 내려가던 집앞 계곡엔 그 덕에 얼음이 꽁꽁 얼어 있다.

내려다 보며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만 했다.

그저 생각만 했다.

그렇게 며칠

오늘은 햇살이 따스하다.

더 미루면 햇살이 저 얼음을 데려갈것 같아

데리러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