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그 길목에서
맘은 아직은 여름이 아니고 싶지만
날마다 느껴지는 무더위는 여름이라 말합니다.
다강산방 앞 계곡의 물소리는
그 어느때보다 조용히 흐르고 있네요.
긴 가뭄탓이겠지요.
잔잔하게 흐르는 그 물소리에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화음을 맞추어 보려 합니다.
봄처럼 화려하게 꽃 피지는 않았지만
푸르름이 가득한 자연속에
다소곳히 피어난 그릇속의 야생화들이 님들을 반겨드립니다.
일시 :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오후 4시에서 5시
장소 : 다강산방 다실
시간이 되시면
조용히 흐르는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차 한잔 나누는 시간에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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