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찻집 茶康山房

여름...그 길목에서 다강산방 작은음악회

착희 2012. 6. 24. 03:54

여름...

그 길목에서

 

맘은 아직은 여름이 아니고 싶지만

날마다 느껴지는 무더위는 여름이라 말합니다.

 

 

 

다강산방 앞 계곡의 물소리는

그 어느때보다 조용히 흐르고 있네요.

긴 가뭄탓이겠지요.

 

잔잔하게 흐르는 그 물소리에

첼로와 바이올린으로 화음을 맞추어 보려 합니다.

 

 

봄처럼 화려하게 꽃 피지는 않았지만

푸르름이 가득한 자연속에

다소곳히 피어난 그릇속의 야생화들이 님들을 반겨드립니다.

 

 

 

 

 

 

일시 :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오후 4시에서 5시

장소 :  다강산방 다실

 

시간이 되시면

조용히 흐르는 첼로와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차 한잔 나누는 시간에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