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의 향기

법당이 아름다운 길상사 지대방

착희 2012. 7. 16. 01:38

지대방의 이쁜 야생화와 소품들이 궁금했다.

서울 봉천동에 위치한 길상사라는 절 안에 있는 지대방이란 카페였는데

벼르고 벼르다 이곳을 방문했다.

 

네비양이 서울 한복판 가보지도 못한 그곳을

이 촌아짐을 코앞에 내려 주니 어디에 있는지 걱정하며 찾아 다닐 필요가 없다는것이 좋은 세상인것 같기는 하다.

 

우선 앞마당의 분재와 야생화들 부터 눈에 들어 왔다.

그리고 멋지게 꾸며진 구석구석을 눈으로 담아 보았다.

 

4층 부처님이 계신곳으로 올라가니

세밀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가꾸어 놓은 모습에 감탄을 하며

이곳을 가꾼 분의 정성과 미적인 감각에 부러운 맘 까지 들었다.

 

 

 

 

 

 

 

 

지하인듯 1층인 카페에 들어가니

역시나 소품들이 예사롭지 않았다.

커피도 맛이 있었고

눈 호사도 마음껏 하고

즐거운 서울나들이를 한 뿌듯함을 느끼게 해 준 길상사 지대방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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