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아침 옆지기는 대교 밑에서 낚시중이고
할 일 없는 난 삼천포대교에 유채꽃 구경 갔다.
차를 몰고 늑도 유채꽃밭에 주차를 하고
시동을 딱 끄는 순간
아뿔싸~~~~~키가 없는데....
스마트키가 주머니에 있음 시동이 걸리는게 편하기는 한데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날 줄이야
따르릉 키를 가지고 있는 옆지기에게 전화를 해서
택시타고 키를 가져 다 주세요 했더니
낚시대를 두고 어떻게 가냐고 왕짜증 ㅋㅋㅋ
114에 전화해 택시회사를 물어
택시로 키를 가져다 주게 하였더니
3000원에 해결이 났다.
가까이 있었기에 다행이지
세상 참 별일이 다 생긴다. ㅎㅎㅎ
한번 경험하였으니 앞으로는 키를 꼭 가지고 다녀야 겠다~~~~^^
아 그러는 사이
깨끗하던 하늘에서
구름이 몰려와 하얗게 덮어 버렸다. 쩝~
기다리고 또 기다렸더니 살짝 보여주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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